Introduction to Blended Learning

  요즈음 교육현장은 오프라인 수업과 온라인 수업이 공존하여 새로운 생태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거꾸로 교실(Flipped Learning)이라든지 위두랑이나 클래스팅을 이용하여 수업이 일어나는 현장을 학교 내에서 뿐만 아니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확장되었다. 이러한 수업의 종류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그림1] 온오프라인 교육의 유형, 출처 : Classifying K–12 Blended learning (Innosight Institute)

  스마트러닝을 실현시켜주는 교수학습방법 중에 Blended Learning 이라는 교수학습방법이 있다. 이 Blended Learning을 간단히 정의하자면 온오프라인 교육이 통합된 정규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은 수업내용과 지도를 부분적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받으며 학생이 시간, 장소, 방법 및 진도에 대해서 자율권을 가는 것이다. 원문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그림2] Blended Learning의 정의, 출처 : Classifying K–12 Blended learning (Innosight Institute)

  그러므로 [그림1]과 같이 정규교육과정을 벗어난 온라인 교육이라든지 정규과정 중에 오프라인 수업만 있는 교육은 엄밀히 말해서 Blended Learning이라고 할 수 없고 Blended Learning의 범주에서 벗어난다. 

  그러면 Blended Learning의 유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위의 정의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Blended Learing은 오프라인교육과 온라인교육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 개의 요소 중 한 요소가 제외될 수 없다.  다음은 Blended Learning의 네 가지 유형이다.

[그림3] Blended Learning의 유형, 출처 : Classifying K–12 Blended learning (Innosight Institute)

  위에서 볼 수 있듯이 Blended Learning은 Rotation Model, Flex Model, Self-Blend Model, Enriched-Virtual Model 등 총 네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특징은 1번에서 4번으로 갈 수록 온라인 교육의 비중이 커진다는 것이며 또한 교육과정에 대한 학생의 자율권이 커진다는 것이다.

  (요즈음 한국에서는 Rotation Model의 하위 영역인 Flipped Learning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심도있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네 가지 영역에 대한 균형잡힌 접근이 필요할 것 같다.)

  다음 Post에서는 각 영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